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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가벼워지는 옷차림만큼 무거워지는 종아리, 근육절제술로 고민 해결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3-25 16:35:00
  • 수정 2015-03-31 09: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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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직접 절제해 영구적 효과 … 튀어나온 근육 직접 보면서 절제해 안전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다리 뒤쪽에 발달한 비복근의 튀어나온 부분을 절제해 영구적으로 날씬한 각선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여성은 봄 기운이 불어오는 이맘 때부터 칙칙한 레깅스와 스타킹을 벗어 던지고 형형색색 밝은 컬러로 새단장을 한다. 하지만 소위 ‘저주받은 하체’를 가진 사람들은 우울하기만 하다. 그나마 겨울 내내 긴 코트나 패딩으로 가릴 수 있었던 하체를 이제 밖으로 내놔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부산에 사는 여대생 김지영 씨(20)는 다른 지역보다 일찍 찾아보는 봄 날씨에 몸을 꽁꽁 에워싸던 옷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봄맞이 청소 후 기분은 가뿐해졌지만 막상 얇고 짧은 옷에 그대로 드러날 자신의 굵은 종아리가 부담스럽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은 “보통 봄철엔 대다수 여성이 겨울 동안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러닝머신·사이클 등 유산소운동에 나서기 마련”이라며 “이는 체지방을 줄이는 데엔 효과적이지만 상대적으로 피하지방이 적고 대부분 근육으로 이뤄진 종아리는 운동할수록 오히려 근육 윤곽이 더 뚜렷해져 관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우 다리 뒤에 발달한 비복근의 튀어나온 부분을 절제하는 ‘종아리 근육절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종아리 뒷부분의 주름을 절개한 뒤 과도한 근육을 절제하며, 효과는 근육퇴축술 등 다른 방법과 달리 수술 즉시 나타나며 영구적으로 지속된다”고 소개했다.

수술 후 하루 동안 병원에서 입원하며 케어받은 뒤 다음날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혼자 퇴원할 수 있다. 1주일 후 실밥을 뽑으면 치료가 끝난다. 3개월 정도 압박스타킹과 단화를 착용하며 병원에서 알려준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등 안내한 대로만 잘 따른다면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 등 활동적인 운동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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