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근 리엔장 성형외과 원장이 ‘5D입체지방이식’을 하고 있다.

젊고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은 여성의 공통된 바람이다. 최근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은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길 원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을 갖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얼굴살이 빠지기 시작한다. 이런 경우 눈 주위가 푹 꺼지고, 광대뼈가 도드라지며, 팔자주름이 깊어져 피곤하거나 사나운 인상으로 변하게 된다.

이영근 리엔장 성형외과 원장은 “노화나 급격한 다이어트로 얼굴지방이 빠져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우가 적잖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술로 ‘얼굴지방이식’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얼굴자가지방이식은 뼈를 건드리지 않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주며 볼륨감을 채워 어려보이는 인상으로 개선해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신체 일부에서 채취한 자가지방을 활용하므로 이물질로 인한 부작용이나 부담이 적은 게 특징이다.

크게 얼굴의 전체적인 볼륨을 살려주는 ‘풀페이스지방이식’, 꺼진 이마를 개선하는 ‘이마지방이식’, 볼이나 턱 등 특정 부위의 꺼짐을 개선하는 ‘부위별 지방이식’ 등으로 나뉘며 자신의 얼굴형과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

얼굴지방이식의 효과를 좌우하는 것은 지방의 생착률이다. 이를 높이기 위해 DNA를 주사하거나, 줄기세포를 배합해 활용하기도 한다.

리엔장 성형외과는 피부층마다 골고루 지방을 이식해 얼굴의 전체적인 볼륨을 만들어 주는 ‘5D입체지방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채취한 지방을 원심분리해 얻은 순수지방을 5개 층에 격자로 주입, 지방이 흡수돼 볼륨이 꺼지는 것을 방지한다.

지방을 피부에 주입하는 캐뉼라는 위생적인 1회용으로 감염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또 리포킷 장비를 활용해 지방의 외부 노출이 없고 불필요한 불순물을 완벽히 분리한다.

이영근 원장은 “5D입체지방이식은 볼륨감을 효과적으로 살려 세련된 인상으로 개선하므로 만족도가 높다”며 “수면마취로 1시간 이내에 진행되고 회복기간은 5~7일 정도로 짧은 편이라 입원할 필요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얼굴지방이식을 결정하기 앞서 환자의 피부상태, 얼굴형 등을 고려해 다각적인 면에서 디자인해야 한다”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경력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