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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그랜드성형외과, 뱃살 빼는 ‘생활 속 작은 습관 10가지’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3-19 17:57:05
  • 수정 2015-03-22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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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내장지방형·여성 피하지방형 흔해 … 복합적 복부비만, ‘지방흡입수술’과 운동 병행

지방흡입수술의 핵심은 환자의 보디라인을 고려해 최적의 지방량만 제거하는 것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연초가 되면 빠지지 않는 계획 중 하나가 ‘다이어트’ 혹은 ‘뱃살빼기’다. 뱃살 관리를 위한 기본은 운동과 식이조절로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 

최근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가 소개한 ‘뱃살을 뺄 수 있는 10가지 습관’이 눈길을 끈다. 이들 습관은 △늦은 밤엔 야식을 피하고 남긴 밥은 다 먹지 말 것 △당분이나 칼로리가 높은 간식보다 견과류·방울토마토 등을 섭취할 것 △배고플 때 장을 보지 말 것 △식사를 규칙적으로 할 것 △음식은 그릇에 담아 식탁에 앉아서 먹을 것 △식사 때마다 개인접시를 이용하고 식사는 20분 이상 할 것 △과식을 막기 위해 식사 시 적당한 물을 섭취할 것 △저녁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할 것 △간식을 먹는다면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것을 섭취할 것 △아침식사를 든든히 할 것 등이다.

뱃살 유형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난다. 보통 남성은 내장지방형인 경우가 많고, 여성은 피하지방에 의해 배가 통통해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술과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하루 총 섭취열량을 500㎉ 정도 줄여보는 게 좋다. 피하지방이 많으면 복근을 키우는 복근운동, 스트레칭 등을 시행하는 게 도움된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복부비만은 지방흡입으로 피하지방을 제거해 체형을 교정하고, 여기에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윤성원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지방흡입수술의 핵심은 환자의 보디라인을 고려해 최적의 지방량만 제거하는 것”이라며 “환자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한 뒤 지방이 많이 축적된 부위를 중심으로 수술법, 절개 부위, 흡입량 등을 고려해 수술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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