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1000만원 창작금 3년간 지원 … 2017년 3인 기획전 개최
‘종근당 예술지상 2015’ 작가로 선정된 안경수 씨(왼쪽부터), 이채영 씨, 장재민 씨
종근당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5’ 작가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발된 작가에게는 3년간 매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2017년에는 3인 기획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인 작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아트스페이스휴 등과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 내달 2~13일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3’으로 선정된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 작가의 3인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