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오는 24일까지 우수한 전문의약 영업인력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인 ‘제17기 Pre-MR School(사전 제약영업사원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입 제약 영업사원(Medical Representative, MR)을 선발·육성한다.
이 회사는 약 7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가 좋은 인턴사원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국내사업 부문 영업직 신입사원은 전원 이 곳을 거쳐야 한다. 인·적성검사, 최종 면접 등 전형절차를 거쳐 합격한 사원은 제품 및 학술지식 학습, 영업현장 체험에 나선다. 현장 선배들로부터 영업스킬을 직접 전수받고 고객과 직접 만나 매출을 달성하는 현장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멘토에게 일일 직장내 교육훈련(On the Job Training, OJT)을 통해 집중 코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스피치 과정이 신설돼 화술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습 기회도 제공된다.
강기영 LG생명과학 HR담당은 “Pre-MR School은 국내영업 신입사원을 채용·육성하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업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자산이 될 우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사 지원은 LG그룹 채용 포털인 Careers.lg.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