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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 전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연구임원, 휴메딕스 연구소장 임명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3-03 14:41:00
  • 수정 2015-03-13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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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화학과, 美 로욜라대 유기화학 박사 … DDS 등 15개 특허, 150억원 규모 프로젝트 수행

허남 휴메딕스 신임 연구소장

휴온스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신임 연구소장으로 허남 전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연구임원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허 소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에서 유기화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삼성전자종합기술원에 입사해 진단·치료 분야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약물전단시스템(DDS) 등 분야에서 15개 이상의 해외특허를 등록하고, 약 150억원 규모의 멀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춘 바이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허 소장은 “휴메딕스가 보유한 고분자 소재의 적용 대상을 확장해 제품 다양화와 지속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원천 기술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바이오 신사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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