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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바이알’ 제조허가 획득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2-25 19:00:07
  • 수정 2015-02-26 2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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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사전적격성심사 대기 … 연간 최대 6000만 도스 생산 가능

일양약품의 충분 음성군 백신 공장

일양약품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분할백신 ‘바이알’의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바이알은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re-Qualification, PQ)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유럽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EU-GMP)급 백신 공장에서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2번째로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연구 중이다. 백신의 원액까지 생산 가능해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국내에 전량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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