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콩쿠르 휩쓴 실력파 신예 플루티스트 박예람의 플룻 연주회
현대약품의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에 출연할 플루티스트 박예람 양
현대약품은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제 69회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Ⅲ’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된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중인 클래식 콘서트로 연1회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통해 촉망받는 클래식 신인 뮤지션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플루티스트 박예람 양이다.
박예람 양은 영국왕실음악원의 국제공인음악자격시험 최고수준인 8급 ‘DISTINCTION’에 만 10세 나이로 최연소 합격했다. 프랑스 쌩모음악원 및 파리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국립파리고등음악원에 만장일치로 최연소 수석 입학했다.
2005년부터 약 2년 동안 국내 9개 주요 콩쿠르에 참가해 모두 1위로 입상해 음악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유망주로 소개되기도 했다. 프랑스의 피카디(Picardie) 콩쿠르, 페르쿠앙에르베(Perku en Herbe) 콩쿠르, 르파르나세(Le Parnasse) 콩쿠르, 부쿠레스트 죄네스(Bucarest Jeunesses) 국제콩쿠르 등에서 1등에 올랐고 2012년 베이징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16세) 참가자로 파이널에 진출, 5등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플루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 양은 드뷔시의 ‘시링크스’,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클래식 명곡들을 감미롭고 청아한 음색의 플룻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박 양의 연주를 온라인 생중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스트림(
www.ustream.tv)에 접속해 현대약품 또는 아트엠콘서트를 검색하면 공연 실황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실력파 신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국내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