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015년 첫 박카스 TV 광고 ‘애정회복’ 편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새 광고는 ‘OO회복은 피로회복부터’라는 콘셉트로 지난해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간다.
신규 광고는 의욕회복, 분위기회복, 관계회복, 열정회복 등 모든 회복의 시작은 피로회복부터라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궁극적으로 ‘피로가 풀리면 다 잘 풀릴 거예요’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정회복’ 편은 애정표현이 서툰 부부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애정회복은 피로회복으로부터라는 메시지와 함께 피로 때문에 미지근해진 이 땅의 모든 부부들이 애정을 되찾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냈다.
이 회사는 일과 중 가장 피로한 시간대인 오후 3시를 ‘박카스 타임’으로 정하고 라디오 광고도 진행한다. 이 시간에 박카스 먹고 피로 풀자라는 취지로 3시에만 광고를 집행할 방침이다.
라디오 광고는 ‘운전자’편, ‘자영업자’편, ‘주부’편 총 3편으로 각 대상에 맞는 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뒤, ‘잠깐! 피로부터 풀고 하세요. 지금은 피로가 풀리는 박카스 타임!’이라는 공통적인 멘트로 마무리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광고는 제품의 기능적 가치보다는 편안함, 따뜻함, 친근함, 익숙함 등 감성적 가치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며 “박카스 광고로 바쁜 일상생활로 지친 소비자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