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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설 연휴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레이저 눈밑지방재배치’ 고려해볼만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2-12 15:53:27
  • 수정 2015-02-13 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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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가 주름 고민이면 ‘탄력레이저’·눈물고랑 함몰됐다면 ‘미세자가지방이식’ 병행해 교정

김형수 청담 웰스피부과 원장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쁜 마음도 잠시, 명절 후 마음 한구석 상처를 받은 기억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적잖다. 가족이나 친척이 생각 없이 던진 말, 주변과 비교하는 상황에 위축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다.

자녀의 학업성적, 배우자의 직장 및 수입 등 비교대상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외모에 대한 지적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중년기 이후에는 점점 변하는 외모에 가뜩이나 속상한데 남에게 비교까지 당하면 스트레스를 넘어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웰스피부과가 40~65세 여성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7%가 피부 때문에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5명 중 1명꼴인 18.6%는 이런 증상을 자주 경험하고 있었다.

중년 여성은 흔히 잔주름이나 얼굴의 잡티 때문에 고민하기도 하지만 튀어나온 눈밑지방은 멀리서 봐도 티가 나 더욱 신경쓰인다. 게다가 무뚝뚝하고 화가 난 듯한 인상까지 풍길 수 있다. 만약 불룩한 눈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설 명절 전 전문적인 시술을 받아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김형수 청담 웰스피부과 원장은 “중년 여성은 노화 및 호르몬 변화 등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가족 내 역할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이 있지만 외모에 대한 불만족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게 자존감을 살리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눈밑지방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돌출되기도 하지만,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서 눈밑지방을 감싸던 주변조직이 탄력이 저하돼도 튀어나온다. 이를 해소하려면 눈밑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해 교정할 수 있다.

흔히 눈밑지방은 눈썹 아래를 절개해 지방을 제거하는 ‘피부절개방식’과, 레이저로 눈꺼풀 안쪽 결막부를 절개해 지방을 없애고 재배치하는 ‘레이저 눈밑지방제거·재배치’ 방식을 이용한다. 다만 피부절개방식은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시술부위가 장기간 붉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레이저를 활용한 치료법이 선호되는 추세다.

레이저 눈밑지방제거·재배치 시술은 즉각적인 변화를 볼 수 있고, 별도로 입원하거나 회복기간을 가질 필요가 없다. 따라서 명절을 앞두고 외모변화를 노리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시술 당일부터 가벼운 세안과 간단한 화장을 할 수 있어 시술 받은 티가 나지 않아 주변의 시선으로부터도 자유롭다.

만약 눈가에 잔주름이 있다면 눈밑지방제거·재배치 후 간단한 탄력레이저 시술을 병행해 눈가 주름까지 개선할 수 있다. 눈밑지방과 함께 눈물고랑이 함몰되는 증상을 동반한 사람은 눈밑지방 제거 후 미세자가지방 이식형 지방재배치로 균형 잡힌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술시간이 짧기 때문에 시술 자체에 대한 부담이 적다. 레이저를 이용한 눈밑지방 제거엔 15~20분, 재배치엔 25~30분 걸린다. 시술 후 일시적인 불편감을 제외하고는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다.

하지만 아무리 간편한 시술이더라도 눈 주변부위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김형수 원장은 “개인마다 눈의 구조, 눈밑골격, 근육, 결막, 지방형태, 피부탄력이 다르므로 각각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단순한 미용 효과뿐만 아니라 기능적 안전성을 위해서라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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