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균 전 건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2일 대전시 정림동 대청병원 초대 의무원장으로 취임했다. 하 원장은 국내 미세현미경수술 권위자로 국내 최초로 최소침습술을 이용한 척추종양 제거수술을 실시했다. 또 아시아 최초로 내시경적 경비강 치상돌기 절제술을 성공했다. 을지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신경외과장을 지냈다. 그는 “신체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비수술적 영상, 초음파유도시술, 내시경레이저시술, 최소침습 현미경수술 등을 시행해 환자가 조기에 거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