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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일즈, 임상연구 지침서 ‘간편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출간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1-23 11:19:57
  • 수정 2015-01-26 17: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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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20명 전문가 의견 모아 이론적·실무적 기반 제공 … 방영주 서울대 교수 참여

바이오 전문기업 퀸타일즈의 임상연구 지침서 ‘간편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Initiated Trials Made Easy)’ 표지

바이오 전문기업 퀸타일즈는 23일 서울대병원에서 임상연구 가이드북 ‘간편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Initiated Trials Made Easy)’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담았으며 방영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대표 임상연구자들이 저술 및 편집 작업에 참여했다.

대표 저자 겸 제1코디네이터인 스테파니 탄(Stephanie Tan) 퀸타일즈 박사는 “환자 중심의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은 실제 환경에서 환자의 보호와 진료를 개선하고 확대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한다”며 “산·학 사이에서 이뤄진 이번 협력은 연구자들에게 임상시험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방영주 교수는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전세계 20명의 저자들의 전문성을 모았다”며 “높은 수준의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의학 발전과 환자 삶의질 향상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마르 쿠레이쉬(Amar Kureishi) 퀸타일즈 아시아지역 최고의학책임자 겸 신약개발부문 대표는 “의사들이 소속 기관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과학적 탐구를 계속하도록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책을 발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책은 퀸타일즈 홈페이지(www.quintiles.com/IIT-Made-Easy)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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