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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프로세스혁신추진단’ 신설 … 6개 혁신사업 추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1-20 13:54:53
  • 수정 2015-01-29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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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 실행’에 초점 … 병상·수술실 운영 효율화, 응급환자 체류시간 단축 목표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열린 ‘프로세스혁신추진단’ 발대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세스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진단은 환자 치료 전반의 프로세스를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한다. 특히 ‘빠른 실행’에 초점을 두고 △외래 프로세스 개선 △입원병상 운영체계 개선 △수술실 운영 효율화 △응급환자 체류시간 단축 △검사 운영체계 개선 △협력체계 개선 등 6개 주요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중 진료부원장이 단장, 신찬수 의료혁신실장이 부단장을 맡고 6개 사업별 특성에 가장 적합한 교직원이 각 사업 부문장 및 위원으로 활동한다. 사업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또 각종 이슈에 대한 의견 제시, 내부 협의 등을 주도할 진료과별 실행위원이 별도로 임명돼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병원은 혁신 추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나아갈 길임을 직시하고 지난해 8월 의료혁신실을 신설했다. 이 기구는 환자 중심으로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의료서비스의 질, 환자 안전, 만족도 등을 높이고 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지난 15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추진단 발대식에서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왕립병원 수주, 인재원 개원, 2주기 인증 등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프로세스혁신추진단은 새로운 도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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