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교우회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울시 청진동 나인트리 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고려대 의대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호의상·고의의학상 시상식, 영전축하패 전달, 의학발전기금 기부 약정식, 32대 교우회장 취임식 등이 열렸다.
자랑스런 호의상 수상자에는 윤영순 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 이사장과 홍승길 고려대 명예교수, 고의의학상 수상자엔 서연림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와 이영호 고려대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박상은 국가생명윤리심의원회위원과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영전축하패를 받았다.
43회 동기회는 졸업30주년을 맞아 2억2030만원을 의대에 의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차몽기 사랑의피부과 원장이 32대 교우회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