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개정판 이후 업데이트된 수술법, 표적치료, 방사선치료법 소개
국립암센터가 출간한 ‘유방암 100문100답’ 표지
국립암센터는 ‘유방암 100문100답’ 3판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발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40대 여성에서 호발해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매우 큰 편이다. 다행히 치료법이 발달돼 있어 조기에 치료받으면 예후가 좋다. 관련 임상시험도 활발히 이뤄져 진단 및 치료법이 꾸준히 발전했다. 이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2008년에 ‘100문100답’ 초판, 2011년 개정판을 펴내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해왔다.
이번 3판은 호르몬수용체, 세포증식, 암유전자 등 생물학적 표지자를 이용한 항원·항체 반응으로 유방암을 진단하고 성질을 평가하는 방법을 담았다. 암 종류에 따른 치료 과정도 상세히 다뤘다. 이와 함께 2011년 개정판 이후에 업데이트된 유방암 수술법, 감시림프절 생검, 표적치료, 새로운 방사선 치료기법 등을 소개했다.
국립암센터 출간,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지음, 160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