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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부작용 없이 오래가는 임플란트 … 수술 앞서 체크할 사항은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1-09 16:18:31
  • 수정 2015-01-13 12: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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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 없어 문제 생겨도 인지 어려워 …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정기적 검진 나서야

임흥빈 신촌다인치과 대표원장

치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는 추세다.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이 지원되는 임플란트 대상자의 범위가 7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적용되면 이 시술을 찾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잖아 유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증’과 ‘파손 발생’을 꼽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고가의 비용을 들여야할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문제가 생기면 재치료가 쉽지 않아 사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무엇보다도 임플란트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신중한 병의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치아 사이의 공간이 부족하거나, 뼈가 부족하거나, 전실질환을 보유한 사람 등 고난도 치료대상일수록 전문의의 치료계획 수립이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을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온라인에서 임플란트·치아미백·치아성형·라미네이트·치과추천 등 치과 관련 검색으로 병원을 찾기보다 직접 여러 병원을 방문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의료진에게 자신의 병력을 전달하고, 이 과정에서 면밀한 진단을 내리는지, 세밀하게 치료계획에 대해 설명하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려면 환자의 치조골(잇몸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디지털파노라마촬영 장비를 갖춘 병의원을 고르는 게 좋다.

또 ‘저가 임플란트’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최근 저렴한 비용만을 내세워 마케팅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싸다고 무조건 비지떡은 아니지만 경제논리 상 값싼 만큼 그만큼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치료시간에 쫓기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즉시 임플란트’라는 치료가 있지만 이는 일정 조건에서만 이뤄진다. 통증 등 불편을 감수하기 어렵다고 무작정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방법만 추구하면 임플란트 성공률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임흥빈 신촌다인치과(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 대표원장은 “환자의 선호도 등을 적절히 수용하되, 불합리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조언해주는 의료진이 있는 병의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 환자에게 제공하는 시술보증제를 확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신촌다인치과는 오랜 임상경험, 전문의 협진시스템 등으로 시술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그 중 하나로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보증제도를 시행, 환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임플란트는 숙련된 기술로 시행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이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술 직후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임플란트 치아를 완성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줘야 한다.

임흥빈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어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환자가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정기적으로 내원해 검진받아야 이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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