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식·자가면역 분야 연구, 5년간 150억원 정부 지원 … 별관에 3000㎡ 전용 공간 확보
양철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왼쪽 다섯번째부터)와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8일 별관 7층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2단계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출범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양철우 교수)은 8일 병원 별관 7층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2단계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단은 이식과 자가면역 분야 연구를 진행하는 단체로 서울성모병원 별관 7·8층에 3000㎡의 전용 공간과 110여개의 공동연구 장비를 갖췄다. 올해부터 5년간 매년 30억원씩 총 150억원의 연구비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양철우 사업단장(내분비내과 교수)은 “자립화와 사업화를 목표로 정하고 1단계 사업에서 구축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임상 진입 및 신의료기술 등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이 이 사업을 통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