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지난 26일 베트남 중부 최대 항구도시인 다낭시에 위치한 다낭종합병원과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환자 및 의료전문가 교류, 공동위원회 설립, 컨퍼런스 개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다낭종합병원은 1945년에 개원해 현재 이비인후과 전문의 11명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 300명(전체 직원 1200명)과 1100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다낭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이다. 베트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종합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베트남 현지 의료기관과 적극 교류함으로써 국내 의료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