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정보 분석기술 교류, 공동세미나·실습 개최 … 인실리코젠, 3억원 상당 유전자분석 솔루션 제공
가천대 길병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인실리코젠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암·당뇨병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3일 최근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생물정보 회사인 인실리코젠 등과 암·당뇨병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암 및 당뇨병 연구를 위한 생물정보 분석기술 교류 △유전자 분석 소프트웨어 지원 및 교육 △공동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학생 현장실습 △공동 학술회의·세미나 등 연구자 간 상호교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실리코젠은 길병원과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에 3억원 상당의 유전자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근 길병원장은 “암과 당뇨병은 국민건강에 최대 위협이 되는 질환”이라며 “이번 협약이 질환 극복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길병원과 함께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임상 병원, 최고 수준의 연구원, 최고의 생물정보 회사라는 장점을 살려 많은 시너지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실리코젠은 생물정보 분석 컨설팅, 솔루션공급, 시스템통합(SI)사업,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