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은 29일부터 전화(02-2001-1130)를 통한 진료 예약 서비스를 연중 무휴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를 최소화해 상담원과 빠른 연결이 가능토록 한 게 장점이다.
신호철 병원장은 “내 가족이 아파 진료를 받아야 할 경우 직원과 전화로 통화해 충분한 상담을 받고 예약하면 불안한 마음이 진정된다”며 “의료 및 IT기술 발전으로 첨단의료를 지향하는 시대지만 아날로그적 감성 서비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24시간 진료 예약으로 접근 편의성은 높이고 당황하고 힘들 때 바로 곁에서 도울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