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주관한 ‘네트워크 KOREA 2014’ 행사에서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응용 분야 네트워크기술 개발을 비롯해 국가간 의료협력 강화, 네트워크를 통한 국가원격 의료교육, 국산 네트워크장비 진출 지원 등에 기여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11월엔 말레이시아 최고 수준의 병원 두 곳과 연이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병원의 가장 큰 비전인 ‘세계 의료의 표준 선도’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병원’ 두 가지를 한꺼번에 이루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산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련 정부 부처 공무원과 네트워크 산업 종사자들이 다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