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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들창코, 코끝·콧등 성형으로 이미지 개선해볼까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2-16 18:06:37
  • 수정 2015-01-28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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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원인, 선천적으로 짧은 코길이·성형 부작용 등 후천적 요인 … 자가연골 제거 후 보형물 삽입

최우식 MVP성형외과 대표원장

코가 들린 사람은 ‘돼지코’란 별명에 고민하기 십상이다. 코가 들리면서 콧구멍이 노출되면 촌스럽고 우스꽝스런 인상을 주고 복이 없다고 말하는 이도 많기 때문이다. 들창코(짧은코)는 코끝이 위로 들리면서 코길이가 짧아 콧구멍이 과도하게 노출된 형태를 말한다.

이상적인 코는 비주(콧등, 코기둥)와 인중이 이루는 각도가 90~105도를 이루지만, 들창코는 110도를 넘는다. 이를 콤플렉스로 여기는 사람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들창코는 크게 코의 골격 구조 자체가 선천적으로 짧거나, 외상·무분별한 코성형·구축현상 같은 성형 부작용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성형수술이 흔해진 요즘엔 후천적 들창코 환자가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들창코 교정수술은 비중격연골·늑연골 등 자가 연골을 떼어내 코끝을 연장한 뒤 실리콘·고어텍스 등 보형물을 이용해 낮은 콧등을 세워주는 과정을 거친다. 코끝이 들린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코끝에서 코기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자가연골을 이식하는 수술만으로 간단하게 교정할 수도 있다.

최우식 MVP성형외과 대표원장은 “1차 코성형 후 심한 구축현상으로 생긴 들창코는 코재수술 외에는 딱히 해결 방법이 없다”며 “이런 경우 일반적인 코성형에 비해 수술 난이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술시 눈, 입 등 얼굴의 다른 부위와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교정하는 게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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