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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16일부터 청소년·직장인 척추측만증 야간진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12-15 14:56:16
  • 수정 2014-12-20 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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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전체 환자의 46.5%, 20대도 14.1% …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8시

조재영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원장

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청소년과 직장인을 위한 척추측만증 특화 야간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료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로 조재영 척추센터 원장이 진료를 맡는다.
청소년 척추측만증, 노인 척추후만증, 척추변형, 재발성 척추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및 치료와 교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46.5%가 청소년이었으며 20대가 14.1%, 30대가 9.4%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학교 수업이나 직장 업무로 평일엔 병원 방문이 어려웠다.
조재영 원장은 “평일 저녁 연장진료는 진료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던 학생 및 직장인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 “환자중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질환으로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띠를 맸을 때 높낮이가 비대칭인 증상이 나타난다. 또 옷이 한쪽 방향으로 잘 돌아가거나 신발 한쪽이 심하게 닳게 된다.

척추측만 정도가 20도 미만일 땐 자세를 교정하고, 20도 이상이면 보조기를 착용한다. 40도 이상이면서 통증이 심하고 마비까지 오는 경우엔 수술이 필요하다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정상인보다 사망률과 요통 빈도가 2배 이상 높고 노동이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청소년의 경우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와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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