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저소득층 70여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 병원 임직원 기부 및 바자회로 기금 마련
박찬섭 사랑나눔기금위원회장(왼쪽부터), 김세철 명지병원장, 최성 고양시장, 유기종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지난 11일 ‘사랑의 난방유’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 1500만원을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병원 임직원들의 기부와 각종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사랑의 난방유’라는 이름으로 관내 저소득층 70여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그동안 고양시와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들을 가까이서 지켜왔다”며 “건강을 해치기 쉬운 겨울철에 사랑의 난방유가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 온 명지병원이 이번 겨울에도 난방비를 지원해줬다”며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시민들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기금 전달식엔 김세철 명지병원장, 최성 고양시장, 유기종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