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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성분 빠른 뇌흡수 돕는 ‘영뇌차’, 치매 예방에 도움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2-11 11:14:00
  • 수정 2014-12-25 18: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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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황·천마 1대2 비율로 끓여 약차로 복용시 치매·중풍 예방효과 … 매일 2~3회 복용

강황·천마를 우려내 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뇌차. MBN ‘엄지의 제왕’ 방송장면 캡처

국민 건강프로그램 MBN ‘엄지의 제왕’은 지난 9일 ‘뇌를 위한 만원 명약’을 주제로 치매 예방 및 증상 악화 방지에 좋은 ‘영뇌차’(靈腦茶)를 소개했다. 영뇌차는 보이지 않는 영혼과 보이는 뇌를 모두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주홍 경희서울한의원 대표원장은 뇌를 크게 뇌세포·뇌혈관 등 ‘신체적 뇌’,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다스리는 ‘영혼적 뇌’ 등 2가지로 나누고, 이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영뇌(靈腦) 건강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 원장은 “영혼적인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우울증, 공황장애 등이 유발될 수 있다”며 “신체적인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중풍(뇌졸중) 등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뇌 모두 건강하지 않다면 최악의 상황인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에서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은 나라로 ‘인도’를 꼽았다. 한국의 65세 이상 치매 발병률이 10%에 달하는 데 반해 인도는 1%에 불과하다. 박주홍 원장은 “인도 사람들이 매일 먹는 카레 속 ‘강황’이 치매를 막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뇌차는 강황 성분이 몸에 빨리 흡수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강황의 작용을 뇌쪽으로 끌고 가기 위한 인경(引經) 약재로 천마를 사용한다”며 “강황과 천마를 1대2의 비율로 끓여 약차 형태로 복용하면 강황의 뇌 흡수가 더욱 빨라진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도 매일 뇌건강을 위해 영뇌차와 영뇌차주스를 마시고 있다.

뇌활동이 활성화되는 데 중요한 것은 ‘포도당’이다. 예컨대 아침식사로 밥이나 빵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데 8시간 가량 걸린다. 반면 약차와 주스로 포도당을 섭취하면 3~4시간 안에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돼 오전 중 뇌 집중력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

우선 생수 3ℓ에 강황 10g, 천마 20g을 넣고 1시간 정도 불린다. 이를 불에 올린 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여준다. 이후 1시간 동안 그대로 식혀서 체에 면보자기를 대고 걸러내면 완성이다.

이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기호에 따라 유자청을 1 티스푼  정도 넣어서 1회에 100㏄씩 매일 2~3회 시원하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치매·중풍 환자들은 이를 매일 3회 정도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영뇌차를 견과류와 함께 갈아서 ‘영뇌차 주스’로 복용할 수도 있다. 영뇌차 1.5ℓ에 호두 120g·잣 50g·아몬드 70g 등 견과류를 넣고 유자청 150g, 소금 2g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 만들면 된다. 이렇게 마시면 영뇌차 기본 재료의 작용이 강화되고, 견과류의 흡수가 촉진된다. 주스를 냉장보관해 두고 복용하면 된다. 치매·중풍 환자들은 한 번에 200㏄씩 하루에 3번 정도 식후에 복용하면 좋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박주홍 박사는 “강황·천마를 달인 영뇌차에 뇌에 좋은 호두·잣·아몬드 등 견과류를 더한 뒤, 유자청과 아주 소량의 소금을 넣어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진다”며 “치매·중풍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질환을 회복하고 싶은 사람, 오전에 중요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추천할 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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