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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전국 대표 통합전화번호 신설·ARS 간소화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12-02 15:27:33
  • 수정 2014-12-10 19: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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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와 스마트병원 구축 협약 … 유·무선전화 통합서비스 확충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신창석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이 지난 1일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간편하게 전화예약을 할 수 있는 ‘1800-1114’ 통합 대표 전화번호를 신설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 및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와 스마트병원(Smart-Hospital) 구축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콜센터 시스템을 확장 개통했다.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전화와 인터넷전용회선 등 유선시스템과 병원에서 휴대전화를 병원 유선전화처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전화 통합서비스(W-zone)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 기반 의료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환자의 편의와 병원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높이는 스마트병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은 “콜센터시스템과 정보통신 기반 의료서비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스톱 헬스케어시스템을 한층 향상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석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최적의 유무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통해 병원과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8월부터 PC와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간편예약콜백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원가입 없이 병원 홈페이지 내에 전화번호만 남기면 전문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예약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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