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복지시설 성심원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반기 신입사원과 임직원 100여명은 김치 담그기, 환경미화, 영유아 돌보기 등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황원주 씨는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하면서 봉사활동을 해 보람찼다”며 “사회 첫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만큼 녹십자 가족으로 내 주위의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경상이익의 1％ 이상을 기부하는 전경련 1％ 클럽에 가입하고,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을 설립하는 등 매년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GSK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각각 서울·부산·경북 경산 지역에서 종합 아동보호서비스 제공시설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총 11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전국 6곳의 행복한 홈스쿨과 183명 아동들의 가정에 전달했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가 행복한 홈스쿨과 각 가정에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1200여 가정에 7000포기가 넘는 김치를 전달해 각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윤성덕 GSK 상무는 “희망의 김장 나눔은 참여하는 임직원들이 가장 뿌듯해하는 봉사활동”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지속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