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후원과 개인후원으로 발전기금 조성 … 총3만5000여명 기부, 암 퇴치 사업에 사용
국립암센터발전기금 관계자들이 28일 열린 기증자벽 설치 기념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은 28일 병원동 로비에 후원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기증자벽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1억을 기부한 김미주·박순태 씨, 17억5000만원의 암 퇴치기금을 조성해온 신한은행 조상열 본부장과 김태용 지점장, 이강현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는 암 퇴치를 목표로 삼성생명·신한은행·동양생명·대한석유협회·야쿠르트·금호아시아나·대신증권·안토니·SCL·오쿠·도요타·종근당 등 기업후원과 유인촌·임현식·오혜봉·유근순·김기철·배태임·박순태·김미주 씨 등 개인후원을 통해 발전기금을 조성 및 운영 중이다. 현재 총 3만5000여명이 기부한 후원금이 암 퇴치 사업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