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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닉소졸’ 발매 1주년 기념 전국 순회 심포지엄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11-20 14:24:48
  • 수정 2014-11-22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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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주·서울강북·대구·대전·인천서 열려 … 첫 심포지엄에 서울 강남지역 의사 100여명 참석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시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통·소염 복합제 ‘닉소졸’ 발매 1주년 기념 첫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진통·소염 복합제 ‘닉소졸’ 발매 1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시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부산(21일·롯데호텔), 광주(24일·라마다호텔), 서울 강북(26일·신라호텔), 대구(12월 4일·노보텔앰배서더호텔), 대전(12월 8일·누보스타호텔), 인천(12월 16일·오크우드호텔)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닉소졸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Naproxen)과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승인을 받은 프로톤펌프차단제(proton pump inhibitor, PPI)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제다.

첫번째 심포지엄에선 서울 강남지역 준종합병원, 개원의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NSAIDs+PPI’ 복합제의 안전성과 장기처방 가능성이 논의됐다. 박예수 한양대 정형외과 교수를 좌장을 맡아 박수헌 가톨릭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PPI 장기처방의 유용성 및 근거 확립’, 한승범 고려대 정형외과 교수가 ‘통증환자에서의 NSAIDs 선택과 위장관·심혈관 위험도의 연관성’ 등을 발표했다.

박예수 교수는 “복합신약인 낙소졸은 우수한 진통·소염 효과는 물론 PPI제제 결합으로 위장관 증상조절도 가능한 안전한 약물”이라며 “복약순응도는 높이고 약값 부담은 낮춰 노인 관절염환자에게 유용한 약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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