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장관상·상금 500만원 받아 … 경기북부지역·온라인서 ‘행복주택’ 이벤트 열어
차의과학대 의료홍보영상학과 GotCHA팀이 지난 13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열린 청년정책 홍보 대학생공모전 ‘아이디어 빅 리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차의과학대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GotCHA팀이 지난 13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열린 청년정책 홍보 대학생공모전 ‘아이디어 빅리그’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팀은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에 대한 정책을 선택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행복주택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하얀 행주와 정책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나눠줬다. 양주·포천·의정부시 등 관공서와 산업현장 게시판에 행복주택 알리기 포스터를 게시하고 룰렛게임, 미니게임 등을 실시했다. 가사를 붙여 제작한 ‘행복주택송’ UCC를 유투브와 SNS에 게재해 큰 호응을 받았다.
팀 리더인 고현경 학생은 “의미 있는 일을 한다며 홍보포스터 인쇄를 도와주신 분을 포함해 국토교통부와 포천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익대가 주관했다. 전국 26개팀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문체부로부터 100만원을 지원받아 청년지원정책을 선택하고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를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