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해외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창립된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가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외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한류 브랜드 병원 육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엄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성형외과·피부과·척추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안과·건강검진·비만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 병·의원의 참여가 확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창립을 통해 안으로는 의료기관의 글로벌 브랜드화,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밖으로는 의료장비·의료서비스·병원 운영시스템·브랜드병원의 해외 수출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의료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품질 관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증사업을 시행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병원을 육성·지원할 것”이라며 “의료인 및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는 △병원의 브랜드 경영전략(최혁용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함소아제약 대표이사)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통한 해외 환자 유치 성공 사례(이석준 리젠메디컬그룹 대표원장) 등이 연제로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사전등록은 협회 홈페이지(www.knha.co.kr)나 이메일(hoon1003@nate.com), 유선 및 팩스(02-543-3444·내선104, 팩스 02-543-4379)로 신청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