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부서 전화번호·건물 배치도·층별 안내도 그려져 … 직원이 다가가 행선지까지 동행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은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신환안내파일(Welcome File)을 제공한다.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환안내파일(Welcome File)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환안내파일은 펴면 L자를 이루는 폴더 형태로 제작돼 앞면은 방문 환영 메시지와 콜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부서 전화번호가 적혀졌다. 뒷면은 뒷면은 건물 배치도, 층별 안내도 등이 그려졌다. 이 병원 교직원들은 신환안내파일을 지참하고 다니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행선지까지 동행해 진행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병수 병원장은 “한번의 방문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주 발생하는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상황에 맞는 고객응대 및 부서간 업무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