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로사 임직원·가족 건강검진 및 부설 의료센터 의료진의 국내 연수기회 제공
쿨라코바 율리아(Kulakova Yulia) 알로사 의료센터장(왼쪽부터), 황윤호 해운대백병원장, 황태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이 지난 5일 해운대백병원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5일 원내 접견실에서 러시아 알로사(ALROSA) 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알로사의 직원 및 가족의 건강검진과 알로사 부설 의료센터 의료진의 국내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월 황윤호 해운대백병원장과 박대희 국제진료센터 사무장은 알로사 본사와 의료센터를 방문해 이반 데미아노브 알로사 부회장을 만나 이같은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이에 알로사 의료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쿨라코바 율리아(Kulakova Yulia) 알로사 의료센터장은 “해운대백병원에 러시아환자를 위한 시설, 통역 등이 잘 준비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알로사는 3만5000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다이아몬드 광산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