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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틀리에’ 11월 3~15일 첫 전시회… 이대여성암병원 ‘미술치료’ 각광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0-28 19:05:30
  • 수정 2014-11-05 1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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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병원 교직원 미술동아리, 수익금 기부 … 매회 여성암 환자 20명 참여, 정서안정에 도움

○… 아주대의료원 교직원 미술동아리 ‘아주 아틀리에’(Ajou Atelier)가 다음달 3일 결성 1년만에 첫 정기전 ‘오픈더도어’(Open The Door)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내달 3~15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 로비 ‘아주갤러리’에서 열린다.

아주 아틀리에는 지난해 7월 결성된 직장내 동아리로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아리 실기수업을 지도하는 최정미 경희대 겸임교수(전시기획자)가 기획했다. 18명의 회원들이 참여, 그동안 그렸던 작품 중 기획자가 선정한 그림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김영선 아주 아틀리에 회장(진단검사의학과 기사장)은 “이번 전시 작품판매 수익금을 아주대병원 환자를 위한 사회사업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031)219-6648

○…이대여성암병원은 최근 여성암 환우를 위해 도입한 미술치료가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9월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여성암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 ‘헬로 비너스’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예술창작센터 미술치료사팀이 강사로 나서 사랑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비너스’를 주제로 한 명화를 감상하고, 환우들이 직접 창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매회 20여명의 여성암 환우들이 참석,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은화 이대여성암병원 간호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여성암 환우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환우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은 여성암 환자들의 효과적인 암치료 및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 ‘파워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노래 교실, 명상, 국선도, 오카리나 교실, 파스텔화, 글쓰기 교실, 희망텃밭 가꾸기 등 무료강좌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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