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일본·중국·미국 유명인사 전용기 타고 방문 … 의료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차병원그룹 차움 전경
차병원그룹 차움은 성공적인 개원 4주년을 맞아 27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콤플렉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0년 10월 원스톱 토털 의료서비스를 목표로 개원한 이 병원은 중동 국가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유럽연합 등 국가의 유명인사가 전용기를 타고 찾아올 정도의 세계적인 의료관광센터로 자리잡았다.
지난 5월 개소한 차바이오플렉스는 차병원그룹의 유전체·의생명·암·줄기세포연구소, 동물실험센터, 차의과대학원, 제약·바이오 계열사 등 산·학·연 기관이 집결된 미래형 연구원이다.
최중원 차움 원장은 “차움은 지난 4년 간 누구도 예상치 못할 정도로 커다란 성장을 이뤄냈고, 처음 목표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해외 명사들이 입소문만으로 찾는 의료관광 명소가 됐다”며 “내실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 줄기세포 등 새로운 분야의 연구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티에이징 분야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논문으로 정리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