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상금 500만원 수여 … 화학제품응급대응정보센터 등 설치, 공중보건·예방의학 연구 개척
최재욱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장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는 고려대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3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인문계, 사회계, 이학계, 공학계, 의학계 등 5개 계열 총 118개 연구소를 정량 및 정성 평가했다.
최재욱 환경의학연구소장은 “환경의학연구소는 42년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훌륭한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늘 새로운 연구 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가정용 화학제품의 중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부 지정 화학제품응급대응정보센터, 국제보건의료의 연구와 협력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보건전략센터, 공중위험소통센터, 환경보건연구센터 등을 산하에 설치해 공중보건 및 예방의학 분야에서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