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베이글365의원 원장

최근 대기업 제약사를 포함한 필러 제조업체들이 눈가에 사용할 수 없는 필러 제품을 아무렇지 않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눈 주위·미간에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을 자사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서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광고한 12개 제품을 적발했다.

필러는 액체에 가까운 반고체 형태로 피부에 주사시 혈관으로 유입될 수 있다. 자칫 눈으로 가는 혈관이 필러 성분에 의해 막히면 피부괴사·시력저하·실명 등이 초래될 수 있다. 이같은 뉴스가 연일 보도되자 ‘필러맞기가 두렵다’는 사람이 적잖다.

필러는 주로 코성형에 활용돼왔다. 주사 한번에 마법처럼 콧대가 오똑해지는 효과에 필러하면 ‘코필러’부터 떠올리는 사람도 적잖다. 코필러는 간편하고, 저렴하며, 절개 과정이 없어 흉터가지지 않는 게 장점이다. 히알루론산필러를 활용한 경우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사로 녹여내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유지기간이 짧아 반복적으로 시술해야 하고, 필러가 빠지는 기간엔 옆으로 퍼지는  게 단점으로 꼽혔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엔 변함이 없고, 필러 부작용은 겁나고, 수술은 생각도 못하겠다면 스캐폴더를 활용한 코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베이글365의원에서 개발한 ‘베이코’ 시술은 녹지 않는 선형의 스캐폴더를 삽입해 영구적으로 코를 높여준다.

베이코 성형을 개발한 이원재 베이글365의원 원장은 “베이코는 ‘베이글 코성형’의 줄임말로 코성형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시술법”이라며 “스캐폴더는 미국 식품의약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소재로 심장수술 등에서 오랜 기간 사용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소개했다.

필러제를 활용하지 않아 피부괴사나 실명 등 부작용에서 안전하다. 시술은 바늘을 활용하며 절개 과정이 없다. 스캐폴더를 추가로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과정도 간단해 재수술 부담이 적다. 부기나 멍도 거의 들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거울을 보면서 시술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코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원재 원장은 “코성형은 코필러, 코수술, 스캐폴더성형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며 “스캐폴더를 이용한 기존 미스코·하이코 성형 등은 녹는실을 사용하는 만큼 유지기간이 짧은 게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녹지않는 선형의 스캐폴더를 이용해 절개 없이 코모양을 다듬는 ‘베이코성형’을 개발하게 됐다”며 “자연스러운 코높이와 명품 코모양을 원하는 환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코시술은 ‘2014 베스트 이노베이션 기업 & 브랜드 코성형 부분 수상’, ‘2014 신뢰받는 일류브랜드대상 수상’, ‘2014 대한민국 메디컬 의료혁신 코성형분야 수상’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베이글365의원 관계자는 “2015년도 수능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능 수험표를 지참해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