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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안전함과 아름다움 동시에, ‘HD물방울 가슴성형’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0-22 18:46:33
  • 수정 2015-01-06 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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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보형물 써도 아래로 처지는 ‘물방울 모양’ … 흉곽·체형·선호도 고려해 적합한 보형물 골라야

신데렐라성형외과에서 가슴성형수술을 받은 사례자의 모습. 신데렐라성형외과 제공

나올 부분은 나오고 들어갈 부분은 들어간 굴곡미 넘치는 S라인 몸매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S라인의 핵심은 바로 날씬한 몸매와 볼륨감 있는 가슴이다. 하지만 ‘로망’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날씬한 몸매는 다이어트로 만들 수 있지만 육감적인 가슴은 의학의 도움 없이 노력만으로는 가지기 어렵다. 선천적으로 흉곽이 좁고 가슴이 작은 동양 여성은 결국 가슴 확대를 위한 성형수술을 받을 것을 결심하는 사람이 적잖다.

이처럼 가슴성형을 받는 여성이 급증하면서 가슴성형이 쉬운 수술로 오인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슴의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두가지 요소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수술이다. 보통 가슴근육 아래, 혹은 가슴근육과 유방조직 사이에 보형물 등을 넣어 크기를 키우는 만큼 섬세하게 이뤄진다.

신데렐라성형외과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HD물방울가슴성형’을 개발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 개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가슴을 만들어줘 각광받고 있다.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은 게 장점이다.

대다수 성형외과에서는 물방울형 보형물만을 사용한 가슴확대술을 ‘물방울 가슴성형’이라고 칭한다. 반면 HD물방울가슴성형은 물방울형·라운드형 보형물 두가지를 모두 활용, 개인의 체형에 더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해주는 게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라운드보형물을 활용하는 경우에도 ‘물방울가슴성형’이라 이름붙인 것은 여성 가슴 특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술받으면 가슴 모양은 보형물 모양대로 형성된다고 여기지만 실제는 신체 구조상 어떤 보형물을 쓰더라도 가슴 아랫부분이 불룩한 물방울 모양으로 처지게 된다.

이렇듯 신체적 특성에 착안해 개발된 HD물방울가슴성형은 어떤 형태의 보형물을 사용하든 예쁘고 이상적인 물방울형 가슴이 될 수 있도록 체형·흉곽의 크기에 따라 적합한 것을 선택해준다.

수술시 일반 내시경보다 5~6배 선명한 고해상도의 초고해상도(Full HD)내시경을 사용하므로 정교하고 섬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신경 및 혈관 손상을 피할 수 있고, 박리 부위가 줄어든다. 이런 경우 통증은 적지만 피부와 보형물과 밀착도가 높아진다. 이밖에 출혈, 2차감염, 구형구축 등이 나타날 확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가슴성형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내게 맞는 보형물의 모양·크기, 수술법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집도의의 충분한 경험, 마취과와 협진, 병원내 안전 시스템 등을 파악하는 게 좋다.

박준용 신데렐라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원장은 “가슴을 무조건 키우는 게 능사는 아니며 그렇다고 무조건 체형에만 맞춰 보형물의 모양과 크기를 결정하면 만족스럽지 못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따라서 집도의에게 자신이 원하는 가슴의 크기와 모양을 충분히 설명해 가장 이상적인 조건의 보형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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