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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0주년·경성치과의학교부속의원 90주년 기념식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4-10-17 19:15:41
  • 수정 2014-10-28 1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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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대강당서 진행 … 덴탈오케스트라 공연· 노사 무분규 10년 상생 자축도 이어져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열린 특수법인 출범 10주년 및 경성치과의학교부속의원 9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4일 특수법인 출범 10주년 및 경성치과의학교부속의원 90주년을 기념해 8층 대강당에서 기념심포지움과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김영재 교수(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의 ‘장애인 구강건강 안전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 한동헌 교수(구강보건의료정책 담당)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공공의료 현황 및 향후 추진전략’, 정진호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피부과 교수)의 ‘서울대병원의 분원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상호 역할 및 관계 설정’, 홍삼표 구강병리과 교수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과거 및 현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심포지움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덴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병원과 노동조합의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식, 제2대 병원장 장영일 명예교수와 3대 병원장 김명진 교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병원장 기념사가 이어졌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박건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의 축사, 전략과제 재수립 보고 등도 뒤따랐다.

류인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병원은 새로운 10년의 재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서있다”며 “새로운 10년은 진정한 환자 중심의 병원, 세계적인 치과병원의 반열을 넘어선 세계 1등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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