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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UAE·카자흐스탄서 의료봉사 전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10-16 15:20:50
  • 수정 2014-10-21 0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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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척추·관절질환자 무료 상담·진료 … 수준 높은 의술 전수

김진욱 나누리인천병원장이 카자흐스탄 현지 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글로벌 나누리(Global Nanoori)’를 구호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카자흐스탄에서 의료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김진욱 나누리인천병원장팀은 지난 9월 6~10일 UAE 두바이에 있는 알타다위병원(Al Tadawi Medical Center)에서 현지 환자를 무료 상담했다. UAE는 낮은 의료 수준으로 인해 자국 환자를 해외로 보내고 있다. 모하메드 후세인 UAE 해외치료 전담 국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척추·관절 환자를 위해 세계 최고의 척추전문병원을 찾고 있었다”며 “UAE 국민들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나누리병원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과 이광열 관절센터 진료부장은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다스타병원(Dosatr Med Clinic)을 방문해 현지 척추·관절질환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기간 중 유가인(고려인) 다스타병원 이사장이 김 원장에게 직접 진료를 받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카자흐스탄의 의료 수준 대한 불신이 커 정부 차원에서 의료 수준을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며 “이번 기회로 나누리병원의 수준 높은 의술이 카자흐스탄에 전파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활발한 국제 의료나눔 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의 환자와 만나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며 “해외 각국 의사를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은 몽골, 러시아, UAE, 카자흐스탄,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국적의 의료진을 초청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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