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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환절기 비염 주의보, 헷갈리지 마세요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09-29 17:57:29
  • 수정 2015-03-21 1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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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감기·알레르기 비염, 유사하지만 치료약 달라 … 증상 발현시 전문가 복약지도 필요

현대약품의 코감기 전문치료제 ‘시노카에이골드’

환절기를 맞아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계절성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약 30%(20여만명)가 환절기인 9~10월에 병원을 찾았다는 통계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비염은 감염성(코감기)과 알레르기성으로 나뉜다. 두 질환의 증상이 유사해 헷갈릴 때가 많으므로 전문가에게 정확한 복약지도를 받는 게 좋다.

감염성 비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돼 코 안을 덮고 있는 비점막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이다. 알레르기성과 증상이 유사해 일반인들은 일반 비염치료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코감기 환자가 일반 비염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콧물이나 코막힘 등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지만,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소염 및 항균 성분을 함유한 전문 코감기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현대약품의 코감기 전문치료제 ‘시노카에이골드’는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인후통, 머리 무거움 증상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비강충혈억제제, 기관지 이완 및 분비물 감소제 등 4가지 성분의 복합 배합 및 상승 작용으로 코감기 증상을 개선한다. 감기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고, 세균 세포벽을 녹여 항균작용에 도움되는 ‘염화리소짐’도 포함돼 있다.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려면 손을 자주 씻고 눈, 코, 입 등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외출을 가급적 피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는 게 좋다.

봄과 가을에 유행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의해 염증세포가 생성돼 나타난다.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에 민감한 아이가 비염에 걸리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성장호르몬 생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려면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날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귀가시 옷을 털고 몸을 깨끗이 씻어 꽃가루를 제거해야 한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사무실에서 근무할 땐 하루 3회 30분씩 환기시키면 각종 유해세균의 공기 중 농도가 떨어져 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이혜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약사는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상이 유사해 다른 약을 사용한 뒤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착각할 때가 많다”며 “환절기에는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 올바른 복약지도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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