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의료관광 발전 및 인천 지역인재 양성에 일조 … 실무경험 위주 강의하며 공감대 형성
김선옥 인천 메트로타미성형외과 원장이 인하대 평생교육원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인천 메트로타미성형외과는 지난 8월 인하대 평생교육원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에 참여해 지역 인재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시도간 경쟁 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시 주민과 지역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6월30일~10월15일까지 진행되는 강의에 윤희근·김선옥 메트로타미성형외과 원장, 홍승표 메트로타미 스킨레이저센터 원장, 전은정 메트로타미성형외과 상담실장이 강사로 참여해 ‘의료관광 관련 제반업무 수행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실무 위주 강의를 제공했다.
윤희근 원장은 “그간 펼쳐온 국제의료관광에 관련된 대외활동 경험을 토대로 예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들과 지식을 나눴다”며 “무엇보다도 실무적인 경험을 살린 지식과 정서적 공감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수강생들이 꿈을 이뤄 국제의료관광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메트로타미성형외과는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중국 도시에서 대규모로 여는 ‘2014 베이징 한국문화 관광대전’ △중국 심양시와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가 주최·주관한 ‘제2회 인천-심양 의료관광 설명회’ △인천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항 연안부두 메디컬 인포메이션센터’ △운동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의료관광 홍보관’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선옥 원장은 “최근 의료관광이 미래산업으로 조명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우리 병원도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하고 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오는 10월부터 재능기부로 인천 최대 규모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인천맘 소중한 인연’과 협약을 맺고 ‘뷰티주치의를 통한 타미아이 흉터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7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안전사고 발생시 메트로타미성형외과에서 신속한 대처 및 흉터예방을 지원한다. 이밖에 어린이 안전사고교육, 응급처치교육,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