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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발족, 10월 공식 출범 준비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9-23 17:50:51
  • 수정 2015-01-04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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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편중현상·알선업체 위주 유치경쟁 과열 막고 ‘환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병원 육성’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는 양질의 해외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명칭을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로 변경하고 10월 공식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환자는 21만1218명으로 전년 대비 32.5% 증가했다. 이를 통한 진료수입은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관광 분야는 불과 몇년 사이에 급증했다.

하지만 지역 편중 현상, 알선업체를 통한 유치경쟁 과열, 높은 유치 수수료로 인한 신뢰도 하락 등 질적인 성장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이같은 현상이 장기화되면 대외 신인도 및 국가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협회는 명칭을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로 변경하고, 의료관광 분야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내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 병·의원이 질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의료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브랜드 및 신인도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김영삼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은 “단순히 ‘환자 유치 건수’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환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병·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게 협회의 출범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인 해외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공유하고, 협회 내부의 자정·감시활동을 강화해 양질의 의료기관이 해외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브랜드 병·의원 소개 종합 포털사이트와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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