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현재 대한신경과학회장, 서울시 양천구치매지원센터장 등을 맡아 치매 예방·인식 개선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가족 및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에 의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