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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급속한 노화 막으려면 ‘집중관리’ 시급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9-19 18:23:24
  • 수정 2014-10-02 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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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 리프팅’, 오렌지빛 근적외선 저강도 반복 조사 … 통증·부기·각질 없어 환절기 관리용으로 제격

김민주 아이디피부과 원장이 에르메스리프팅을 시술하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쾌청한 하늘이 푸른 가을철은 각종 야외활동에 제격인 계절이다. 하지만 밤낮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인 만큼 여름내 지친 피부에 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 특성상 낮에는 30도에 가까운 날씨가 더워 땀을 흘리고, 저녁이 되면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피부가 움츠러든다. 높은 기온차로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생기거나, 모공이 늘어지면서 잔주름이 지기 마련이다. 

또 가을은 여름에 비해 햇살이 따갑지 않다보니 선크림 바르기에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여름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칙칙해진 피부에 기미·주근깨 등 피부잡티가 급격히 증가할 우려가 있다.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자연적인 방법으로 없애기 어려운 만큼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김민주 아이디피부과 원장(강남구 압구정동 위치)은 “환절기 가을철엔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며 “피부 속 수분도가 부족해지면 피부 속 콜라겐·엘라스틴도 함께 손상돼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등 노화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기능이 있는 제철 채소 및 과일 등을 섭취하며, 수분팩 등으로 집중적인 보습관리를 해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잡티와 잔주름 등 피부노화 증상들은 장기화될수록 원상복구가 어려운 만큼 환절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피부를 지켜야 한다. 이런 경우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르메스 리프팅’은 시술시 밝은 주황색 빛이 조사돼 ‘오렌지빛 리프팅’으로 불리는 레이저 시술이다. 오렌지색은 피부의학적으로 봤을 때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노화현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건성피부나 초기 노화피부를 위한 보습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시술시간이 20분 안팎으로 짧고 통증이 없어 마취 과정은 생략한다. 시술 후 일체의 부기, 딱지, 붉은기가 없는 게 장점이다. 단 1회 사용만으로 탄력과 피부톤 개선의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어 환절기 집중케어 시술로 적합하다.

김민주 원장은 “에르메스 리프팅은 피부의 콜라겐 재생에 효과적인 오렌지빛의 근적외선 파장대를 사용, 피부톤 개선과 탄력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레이저 리프팅”이라며 “시술 직후 시술받은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즉각적으로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피부건강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을철엔 환절기에 적합한 피부과 시술이 결합된 ‘패키지형 이벤트’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현재 아이디피부과에서는 미백, 주름, 피부톤 개선 시술과 관련된 가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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