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평 규모, 지난 8월 업무협약 … 재활치료사 현지 파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탈가르시 국제복싱협회(AIBA) 아카데미에서 국제재활센터(IRC)와 공동으로 120평 규모의 `합작재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합작재활센터는 설립은 지난 8월 국제재활센터(IRC)와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됐다. 윌스기념병원은 재활치료사를 현지에 파견하고 재활시스템을 차용해 현지 척추재활환자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카자흐스탄대통령병원과 알마티리조트 등 합작 척추·재활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최고의 재활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박춘근 병원장,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제복싱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