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로슈그룹이 미국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제약·생명공학·생활과학 부문 리더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산업 분야에선 상위 10%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성과를 분석해 기업 경영구조, 이해관계자 참여율, 위기관리 능력, 유통망 기준, 노동행위 등을 평가한 지표다.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는 구상하는 전세계 투자자에게 기업평가 기준으로 제공된다.
이 회사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의 세부 평가 항목에서도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고객관계 유통망 관리, 인재 개발·유치·관리, 인권 존중, 직원 몰입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로슈그룹 최고경영자는 “로슈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헬스케어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연속 선정돼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에 일조하기 위해 혁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