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건강 지키려 여성청결제 지노베타딘·베타딘 가글액 등 의약품 1200개
한국먼디파마 송영래 컨슈머사업부 이사(왼쪽)가 ‘지노베타틴 질세정액’ 1000개를 열린의사회 박인철 진료총괄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향상을 위해 여성청결제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0㎖(성분명 포비돈요오드)’ 1000개를 열린의사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의사회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로 매년 10회 이상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내서는 농어촌 어르신·외국인 근로자·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국내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민간 의료봉사단체다.
전달된 제품은 열린의사회를 통해 캄보디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네팔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과 국내 농어촌 지역과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노베타딘은 여성 민감 부위 보호·관리를 위한 여성청결제로 약국 매출 1위를 자랑한다. 여성이 흔히 겪는 악취·가려움증·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포비돈요오드 성분을 함유해 증상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곰팡이를 없애고, 질내 산성 환경을 유지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준다. 평소 주 1~2회 꾸준히 사용하면 좋다.
한국먼디파마는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자사의 베타딘 가글액 1ℓ 200개를 열린의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가글액은 바이러스·세균·곰팡이에 광범위한 항균력을 지니고 있으며 내성발현율이 낮아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또 구내염, 감기의 증상 중 하나인 인두염을 가라앉혀준다.
이종호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은 “한국먼디파마가 열린의사회의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업은 ‘삶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Bring More to Life)이라는 자사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소아암 환자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왔다. 한국먼디파마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희망나눔 기금조성’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한 ‘한국먼디파마 희망꽃바구니 전달’ △직원들이 소아암 환자와 형제들을 위해 책을 골라 선물하는 ‘희망북마스터’ △직원 참여형 자선모금 기금 활동인 ‘희망저금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