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간 ‘100㎏ 다이어트 중독녀’ … 비만수술·운동·식이조절로 4개월만에 29kg 감량 대변신
스토리온 채널의 인기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의부증 비만 아내’ 편에서 안타깝게 렛미인 선정에 탈락한 김세은 씨의 변신 전후 모습
스토리온 채널의 인기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가 지난 11일 ‘의부증 비만 아내’ 편에서 안타깝게 렛미인 선정에 탈락한 김세은 씨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식이조절·운동을 병행하며 비만치료 4개월여 만에 29㎏감량에 성공, 꿈에 그리던 S라인 몸매의 주인공으로 대변신했다.
김 씨는 지난 방송에서 고도비만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김진 씨와 마지막까지 렛미인 선정을 두고 경합을 벌이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7월 당시 방송에서 그는 초고도비만으로 20년간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103㎏까지 늘었고, 결혼 실패 후 심한 우울증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상실된 상태였다. 렛미인 비만 주치의로 참여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김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비만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365mc 의료진은 초고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식이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울365mc병원에서 위밴드술을 시행했다. 또 전체적인 체형을 교정하기 위해 복부·허벅지·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수술과 및 최신 비만시술을 진행했다.
위밴드수술은 식도직하방 위에 실리콘 풍선밴드를 삽입, 수술 후 환자의 식욕 및 배고픔 정도에 따라 밴드의 크기를 조절해 환자 스스로 적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도비만 환자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꼽힌다.
채규희 365mc 원장은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식이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김 씨는 혼자서 식습관을 개선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스스로도 체중감량을 통해 건강을 되찾으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의료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365mc식이영양상담센터에서 전문 임상영양사와 지속적인 상담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이어나가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 꾸준한 운동으로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 건강과 자신감까지 회복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