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리뉴얼한 비듬 전문치료제 ‘비가졸액’

동성제약은 비듬 전문치료제 ‘비가졸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20% 늘어난 용량에 더 풍성해진 거품으로 적은 양으로도 손쉽게 샴푸가 가능해졌다. 리뉴얼된 비가졸액은 비듬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을 72시간 동안 억제해주는 케토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두피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해 간독성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듬은 피지선의 과다 분비·호르몬의 불균형·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으로부터 생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환경오염·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비듬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증상으로는 두피에 건성 또는 기름기가 있는 작은 조각이 나타나며 가려움증을 동반해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회사 측은 “비듬이 있는 경우에 일반샴푸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듬 곰팡이를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케토코나졸 성분이 들어간 비가졸액을 비듬 감염부위에 바르고 3~5분간 감은 후에 헹궈내는 것이 비듬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